조선 고종 20년(1883) 인천항구의 개방과 함께 만들어 놓은 우물로, 오랫동안 이곳 주민의 생활용수와 식수원이 되어 왔으나, 수도의 보급으로 지금은 사용되지 않아 우물의 형태만 그대로 남아 있다. 우물안은 자연석과 다듬은 돌로 둥글게 쌓아 원기둥을 이루고, 땅위로 보이는 윗부분은 둥근 형태의 콘크리트로 되어있다
지민구님의 댓글
지민구
2006.06.13 10:46
용동 큰우물앞에 바로 할아버지, 할머니가 운영하시던 일명 노가리집이 생각나네요..비 오는 날 막걸리 참 많이 먹었는 데..
윤인문(74)님의 댓글
윤인문(74)
2006.06.13 12:46
지민구 후배님! 용동큰우물앞 노가리집 75년 대학 1학년부터 나의 단골집이었지요.그때 막걸리 한주전자에 150원,노가리한접시(5-6마리) 100월, 단무지 썰은것 한접시는 서비스..돈없던 학생시절..저녁대신 그것으로 시작한 날이 수없이 많았지요
윤인문(74)님의 댓글
윤인문(74)
2006.06.13 12:51
3년전인가 그때 노가리집이 생각나 찾아가봤더니 그때 그아저씨가 혼자서 변함없이 장사하고 계시던군요..감회가 새로웠음..그러나 옛날 시끌법적 했던 그 주위는 황량하고 오가는 사람들이 없더군요..아! 옛날 번화했던 용동 그 골목은 어디로....
지민구님의 댓글
지민구
2006.06.14 12:28
할머니보단 할아버지 음식솜씨가 더 좋았던 것으로 기억되는 데...환상의 단무지와 계란말이를 더욱 빛나게 하는 초간장..나중에 앵치라고 안 진짜 속초산 노가리..그리고 추억들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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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문(74)님의 댓글
조선 고종 20년(1883) 인천항구의 개방과 함께 만들어 놓은 우물로, 오랫동안 이곳 주민의 생활용수와 식수원이 되어 왔으나, 수도의 보급으로 지금은 사용되지 않아 우물의 형태만 그대로 남아 있다. 우물안은 자연석과 다듬은 돌로 둥글게 쌓아 원기둥을 이루고, 땅위로 보이는 윗부분은 둥근 형태의 콘크리트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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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동 큰우물앞에 바로 할아버지, 할머니가 운영하시던 일명 노가리집이 생각나네요..비 오는 날 막걸리 참 많이 먹었는 데..
윤인문(74)님의 댓글
지민구 후배님! 용동큰우물앞 노가리집 75년 대학 1학년부터 나의 단골집이었지요.그때 막걸리 한주전자에 150원,노가리한접시(5-6마리) 100월, 단무지 썰은것 한접시는 서비스..돈없던 학생시절..저녁대신 그것으로 시작한 날이 수없이 많았지요
윤인문(74)님의 댓글
3년전인가 그때 노가리집이 생각나 찾아가봤더니 그때 그아저씨가 혼자서 변함없이 장사하고 계시던군요..감회가 새로웠음..그러나 옛날 시끌법적 했던 그 주위는 황량하고 오가는 사람들이 없더군요..아! 옛날 번화했던 용동 그 골목은 어디로....
지민구님의 댓글
할머니보단 할아버지 음식솜씨가 더 좋았던 것으로 기억되는 데...환상의 단무지와 계란말이를 더욱 빛나게 하는 초간장..나중에 앵치라고 안 진짜 속초산 노가리..그리고 추억들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