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가족사진
금강산 가다가 ...
작성자 : 최병수
작성일 : 2006.07.18 13:53
조회수 : 2,111
본문
금강산을 향하여 아침 6시출발 - 장맛비가 점점 거세지더니 폭우로 쏟아지고,
길이 잠겨서 44번 국도를 홍천에서 통제하여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우회하다가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동해안으로 가는 데, 그만 평창휴게소가 종착지였다.
평창휴게소 앞뒤 여러 곳에서 산사태가 나는 데도 통제는 안하고
계속 차를 들여 보내더니 휴게소 음식이 다 팔릴 즈음이 되서야...
약 5시간 동안 잡혀 있다가 결국은 금강산관광 포기하는 전화를 하고...
이번엔 행선지를 제천 금수산으로 바꾸고 가는 데 계속 비가 쫓아오더 라구요.
다음 날 우리들은 금수산 숯가마 속에 꼭 꼭 숨어서 몸 풀고 왔습니다...
우리 3형제[하나는 해외파라서 빠짐]가족들을 위해 모든 일정을 잡았는 데
택일을 잘못하여서 미안하더라구요...ㅋㅋㅋ...
집에 오는 데 아슬아슬한 한강일대 다리들과 도로들... 징그러운 비 비 비...
우리 9인의 관광단은 2박3일간 수마의 현장 바로 그 앞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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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수님의 댓글
수마의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해서 취재한 매스컴은 그래도 KBS 이더군요.
李聖鉉님의 댓글
큰일날 뻔 하셨네요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우비에..우산에..그럼 우산장사 性님은 뭐 먹고삽니까?... 흑흑 금강産양주구하러가시다가..그럼 백두産양주라도...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제가 8/3일 백두産갑니다...
劉載峻님의 댓글
Dear friends and Alumni! have a joyful and nice trip My computer is now updating and repairing When I saw you dear Mr. B S Choi, I thought I have a new Weather reporter from KBS ha, ha, ha.......
劉載峻님의 댓글
Computer가 복구되어 다시 출석 합니다 수해가 없으시기 바라며
이성현(70)님의 댓글
처음뵙는 형수님 넘 이쁘시다. 병수형 나온 배를 많이 좋아하시네요 ㅎㅎㅎ
최병수님의 댓글
유 선배님, 이성 두분께 모두 감샤~~ 얼굴이 나만 뻘게 졌네요 - 숯가마에서 너무 태웠나봐요...ㅋㅋㅋ...
윤용혁님의 댓글
수마에 병수형님 큰 고생 하셨어요. 그래도 가족의 단란한 모습뵈니 참 정겹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최병수님의 댓글
윤 후배님 감샤~~ 주위분 들 피해가 없으실 줄 믿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총리 산하의 재난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수습청소 관리위로 바꾸어야 할 듯...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건 없고, 항상 사후약방문 격입니다
이기호님의 댓글
고생 많으셨네요, 최병수 후배님! 단란한 가족사진 구경 잘했읍니다.
최병수님의 댓글
이기호 선배님 감사드립니다 - 강원도에 언제 한번 가야 하는 데요. 8월12일부터는 코타~로 예정돼 있어..글쎄 날짜를 잡아야 하는 데요. 가진에 있는 부부횟집 물회 꼭 먹으러 가야 되는데요..ㅋㅋㅋ...
임병호님의 댓글
병수야 다음에 금강산 갈때 나엑 알리고 가라 거기 우리 직원들한테 잘모시라고 애기해줄께
崔秉秀(69回)님의 댓글
병호야 고맙다! 담에 스케쥴잡고 연락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