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가족사진
천하일경-금강산[일만이천봉]
작성자 : 최병수
작성일 : 2006.09.11 12:45
조회수 : 2,080
본문
천하제일경, 신이 내린 자연 선물, 우리 민족의 귀중한 재산인 그리운 금강산 -
일만이천봉을 보고 왔습니다. [일만이천봉을 다는 못 보고 극히 일부만...]
우리 9인조 가족들 모두가 가슴이 뭉클한 여행이었습니다.
자연의 경이함과 인간의 무한한 도전과 능력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기에...
민족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대화를 해 보니 그 들도 역시
순수한 같은 백의민족이었슴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과 중국을 이기기 위해서 열심히 대화하고, 협력하여 통일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은 서로가 같았습니다.
여기 금강산을 놔두고, 외국여행을 다녀 온 게 한없이 부끄러웠습니다.
비록 1박2일 : 30여시간 동안의 짧은 북한 여행이었지만, 닷새동안은 지낸 듯한 기분이고,
무척이나 피곤도 하네요.
너무 깨끗한 청정지역이라서 산 주위에는 송충이 하나가 없고, 호텔 식당같은 거주지에는
모기, 파리같은 벌레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한반도의 허파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온천물도 지하230m 암반수라 좋고, 노천에서 낮에는 금강산을 바라보며 일광욕을 즐기고,
밤에는 하늘의 별자리를 찾아 보기도 하였습니다.
자주 가서 보도록 마음 먹었고, 4계절[금강:金剛 봉래:蓬萊 풍악:楓嶽 개골:皆骨]
그 모습을 꼬옥 보고 싶습니다.
하루 빨리 새로운 조국 - `뉴 코리아`의 탄생을 간곡히 빌고 또 빌었습니다.
댓글목록 0
이성현님의 댓글
부럽습니다. 다시 한 번 가보구 싶은데--언제 일정이 잡힐지..
재학90님의 댓글
금강산 가고 싶네요....^^
이환성(70회)님의 댓글
저도 담일정은 금강산...헌데 성님 금강産은?
劉載峻님의 댓글
사진 게재 감사하고 잘 감싱했습니다 금강産은?=>기억력이 참 비상 하시구나? 아직도 기억을...
최병수님의 댓글
환쇠님 - 골라봐요. 한병만... 도라지는 안됩니다. 그건 마눌님꺼야...형수님꺼 건들면 혼 나요..ㅋㅋㅋ... 낮에 반주로 령용소주, 장뇌삼주와 들쭉술(16도)을 두세잔씩 마셨는 데 잠시 기분이 홍콩에 갔다가 나도 모르게 말짱해 지던 데..정말이지 술도 좋더라구요.
윤휘철님의 댓글
좋은 곳 갔다 왔네? 언제 시간나면 한번 같이 가지 장뇌삼 술 당첨!!1
최병수님의 댓글
윤교장 같이 가면 더 좋지요. 할머니들도 두군데 다 올라 갔다와요. 가을 단풍 - 풍악에 올라 가보자구.. 술은 모두 좋은 술입니다. 마셔 보면 차원이 다릅니다. 장뇌는 윤교장, 황구렁이는 샴실에서 그럼 환쇠님은 들쭉[40도]으로 당첨!!!...
박홍규님의 댓글
성님 ! 성공을 추카추카함다...허지만 지두 있는데요...ㅋㅋㅋ 술은 잘 못하지만 즐기는디요... ^=^
李聖鉉님의 댓글
선배님 이거 제가 금강산 그린 것입니다.<br>
<img src="http://inkoin.com/class/img_upload/ff.jpg">
최병수(69)님의 댓글
금강산을 와~~....작품이 명작이네요... 국보급으로 지정을 해야 겠군요.
劉載峻(67回)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