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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고등학교, 4일 야탑고와 32강전(퍼온글)
작성자 : 인동홈
작성일 : 2021.06.02 05:47
조회수 : 2,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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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곳 : 인천일보(21. 6. 2)
인천고등학교, 황금사자기 1회전서 성지고등학교 22대 0 대파...4일 야탑고와 32강전
2021 고교야구 주말리그(전반기) 서울•인천권 우승을 차지한 인천고등학교가 황금사자기 1회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인천고등학교는 1일 오전 9시30분 신월야구공원에서 개막한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첫 대결에서 성지고등학교를 22대 0(5회 콜드게임승)으로 완파했다.
1회초 1점을 먼저 빼앗은 인천고는 2회초에 5점, 3회초에 10점, 4회초에 5점, 5회초에 1점을 각각 추가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인천고 에이스 김성주는 선발로 나서 3이닝 동안 13타자를 상대로 3피안타, 2사사구, 3삼진을 기록하며 상대 타선을 묶었다. 이어 윤태호와 한지웅이 각각 1이닝씩 책임지며 상대 타자를 내야 땅볼과 삼진으로 가볍게 처리, 마운드를 지켰다.
1회전을 통과한 인천고등학교는 4일 오후 12시30분 목동야구장에서 야탑고등학교를 상대로 32강전을 치른다.
앞서 2021 고교야구 주말리그(전반기) 서울•인천권 우승을 차지한 인천고는 최근 발표된 개인상 시상식에서 유혁(외야수)이 최우수선수상, 김성주가 우수투수상, 이찬영이 수훈상을 받았다. 계기범 감독은 감독상, 조왕규 교장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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