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무더위가 느껴진 월례대회였습니다
(참고로 저와 김인길동문은 경기중에 4번씩이나 등목을 했습니다)
이와중에도 멀리서 오랜만에 57회태동철고문님께서 아끼는 후배들과 함께먹고자 잘생긴 유택상군의 머리통만한 커다란 꿀수박을 들고오셔서 평생 잊지못할 맛있는 수박을 먹었습니다
3개월만에 인고에서의 모임이다보니 더위에 열심히 훈련하는 후배들의 모습이 반갑기다하고 보기좋아서 즉석에서 청요리를 시켜다가 실컷 먹게 했더니 먹는 그들보다 대접하는 이선배들이 더더욱 배부른 것은 숨길수 없는 끈끈한 모교애 덕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끔은 이것저것 신경쓰다 보면 총무가 깜박깜박할때가 있는데 이번달에는 결정적인 실수를 한것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달에 어려운 경제현실속에서도 불구하고 득남한 김인길회원(82회)께서 열화같은 득남인사에 부응코져축하해주신 동문선후배님들께 득남주 대신 10만원의 거금을 스폰해 주셨는데 총무가 실수하는 바람에 널리 공지하지 못한점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머리숙여 사과드리는 바입니다
다음달에는 꼭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번대회 우승은 이용구(81회), 한재성(83회) 동문조가 하였으며 준우승은 배형규(79회),류정건(80회) 동문조가 차지했습니다
아무조록 무더운 날씨에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건강에 조심하시고 다음달 둘째주 토요일에도 좋은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총무 올림---
댓글목록 0
고태우님의 댓글
안녕하십니까? 저는 인고 95회 졸업생 고태우라고 합니다. 문의드릴사항은 요즘 테니스에 입문하고 싶어 여러곳에 테니스레슨을 알아보던중 이곳에 테니스동호회를 보고 이렇게 연락드립니다. 초보자가입이나 레슨이 가능한지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