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업(70기회장단)
세븐업회장 임기 마치고 소인 물러갑니다.
본문
진작을 위해 노력해봤으나 미비한점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인고인의 모든 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원합니다. 작은 성과를 가져보고저 노력했다는
점만 알아주시고 이루지 못한 부분은 인고의 역사가
이어감에 따라 발현되기를 기원합니다.
그런 취지에서 합동체육대회 [대회사]를 올리며 소인 물러갑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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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사
仁川高第70回同窓會長 李聖鉉
오늘 우리는 悠久한 仁高歷史에 새로운 기풍을 진작시키려 한다.
첫째,부부동반행사이다.
[高校親舊 平生親舊,또 하나의 平生親舊 내 아내]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연중행사로 열리는 70기수합동체육대회를 夫婦愛를 붇돋우는
계기로 만들어 內助를 이끌어내고, 각별한 母校愛로 모교발전에 노력과
봉사하는 동문들이 점차 늘어갈 수 있도록 하고저함이다.
그리하면 인고동창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이런저런 동창회 모임에 임하다보면 일반적으로 우리는 1차,2차,3차
로 이어지는 즐거움이 있다
그러나 이 시간에 부군의 귀가만 기다리는 부인들은 스트레스가 늘어감에
틀림없다.
부부동반 모임의 장점은 나에게는 2,3차가 줄어들 것이며, 平生親舊인
부인들에게는 스트레스를 덜 받게함으로서 부부 생명연장(?)에 일조할 것이다.
오늘의 체육대회를 계기로 仁高의 여러모임들이 부부동반을 확산
해가는 운동이 펼쳐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작금 仁高山岳會에 부부
동반 사례가 늘어간다는 소식에 제 생각이 과히 오버하지는 않는다는
반가움도 있다.
둘째로, 합동체육대회의 목적이 先,後輩의 어우름 일진데 같이 어울려 얼굴을
익히는 것은 좋은데, 10년을 만나도 얼굴따로,이름따로 익혀지는
부분을 해소하자는 것이다.
따라서 체육대회를 先,後輩가 같이 어우러져 情을 돈톡히 하는
계기로 삼아야겠다. 이를 위해 이 번 부터 운영의 묘를 살려 同 취지를
살리고저했다.
그리하여 친형제보다 더 가까운 先,後輩간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셋째,仁高의 傳統은 歷史뿐아니라 先,後輩간의 돈독한 情이라 自他가
공인하는 바다.
체육대회를 매개체로 "先輩를 尊敬하고,後輩를 사랑"하는 硏修場이
되어야함을 강조한다.
모쪼록 오늘 하루 우리는 따스함과 행복을 운동장에서 가득채우고 헤어지기를
아쉬어하는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
2008년 5월 18일
댓글목록 0
박홍규님의 댓글
성현선배님! 어려운 임무를 마치셨군요...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젠 새로운 분께 맡기시고 몸과 마음 푸욱 쉬십시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