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마라톤동호회
순천만 울트라 100km대회 출사표
작성자 : 장길석
작성일 : 2017.09.06 11:23
조회수 : 1,741
본문
울트라 마라톤 (100Km) 출사표
마라톤 많은 이들이 인생과 비교하며 꿈일수도있고 희망일수도 있는 버킷리스트 중에 10번째 안에 들어있는 사항 "마라톤!"
42.195km라는 옛 역사속에 인간의 체력적 한계를 시험하기도 하는 운동이죠.
그런 극한의 도전이 지금은 인천고라는 한울타리안에서 그보다 더 극한인 100km 울트라에 도전해봅니다.
나 혼자가 아닌 인고마라톤클럽의 다섯명이..
(사실)4명의 출전이지만 자봉(자원봉사) 나선 윤 매니저님의 지원을 도전보다 더 위대함으로 올리며..
운동이라고는 고교시절 체력장이 전부였던 나는 겨우 50대가 시작되고서야 체력의 중요성을 알았고
그제서야 거울속에 내가 외계인 ET와 많이 닮았다는것을 깨달았고,
결코 용납 할 수 없는 자존심으로 도전한 것이 뜀박질, 그리고 이어진 마라톤~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즐거웠고요.
그러나 외로웠어요.
삼척 황영조 마라톤(2016) 주로에서
주로에서 만났던 김기옥(73) 선배님..
그리고 이어진 중앙마라톤에서 인천고마라톤클럽과의 동반주 골인 인연~
2017년 동아마라톤 때 함께한 선후배간의 조우.
그 결과가 최진기(91) 후배의 강추(강력추천)로 광주빛고을 울트라(100km) 도전으로 이어졌고 (개인통산 울트라마라톤 완주 5회)
지리산 화대종주 47km 완주 이후
울트라든 산악트레일런이든 다시는 안하겠다는 약속이 깨지고
올 해 8월 상암동에서 열린 혹서기마라톤 대회 후 인천고마라톤클럽 "독수리5형제"의
탄수화물(술) 보충 중에 나온 "순천만 100km 울트라 마라톤 도전~!"
인천고마라톤클럽의 김기옥(73) 회장님과 정춘효(77)선배, 최진기(91) 후배, 윤매니저와 의기투합으로 결국 9월9일 출사표를 던지고
나름 각자 열심히 체력을 단련시키고 있음에
벅찬 감동이 밀려와 출사표를 던지고
완주의 바램을 다짐해봅니다.
9.9(토) 용산역에서 KTX타고 "독수리5형제"는 남도길을 떠납니다.
인천고라는 이름하에 아름답게 도전하는 저희 인천고 독수리 5형제에게 힘찬 박수를 부탁합니다.
2017. 09. 05
82회 장길석 올림
마라톤 많은 이들이 인생과 비교하며 꿈일수도있고 희망일수도 있는 버킷리스트 중에 10번째 안에 들어있는 사항 "마라톤!"
42.195km라는 옛 역사속에 인간의 체력적 한계를 시험하기도 하는 운동이죠.
그런 극한의 도전이 지금은 인천고라는 한울타리안에서 그보다 더 극한인 100km 울트라에 도전해봅니다.
나 혼자가 아닌 인고마라톤클럽의 다섯명이..
(사실)4명의 출전이지만 자봉(자원봉사) 나선 윤 매니저님의 지원을 도전보다 더 위대함으로 올리며..
운동이라고는 고교시절 체력장이 전부였던 나는 겨우 50대가 시작되고서야 체력의 중요성을 알았고
그제서야 거울속에 내가 외계인 ET와 많이 닮았다는것을 깨달았고,
결코 용납 할 수 없는 자존심으로 도전한 것이 뜀박질, 그리고 이어진 마라톤~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즐거웠고요.
그러나 외로웠어요.
삼척 황영조 마라톤(2016) 주로에서
주로에서 만났던 김기옥(73) 선배님..
그리고 이어진 중앙마라톤에서 인천고마라톤클럽과의 동반주 골인 인연~
2017년 동아마라톤 때 함께한 선후배간의 조우.
그 결과가 최진기(91) 후배의 강추(강력추천)로 광주빛고을 울트라(100km) 도전으로 이어졌고 (개인통산 울트라마라톤 완주 5회)
지리산 화대종주 47km 완주 이후
울트라든 산악트레일런이든 다시는 안하겠다는 약속이 깨지고
올 해 8월 상암동에서 열린 혹서기마라톤 대회 후 인천고마라톤클럽 "독수리5형제"의
탄수화물(술) 보충 중에 나온 "순천만 100km 울트라 마라톤 도전~!"
인천고마라톤클럽의 김기옥(73) 회장님과 정춘효(77)선배, 최진기(91) 후배, 윤매니저와 의기투합으로 결국 9월9일 출사표를 던지고
나름 각자 열심히 체력을 단련시키고 있음에
벅찬 감동이 밀려와 출사표를 던지고
완주의 바램을 다짐해봅니다.
9.9(토) 용산역에서 KTX타고 "독수리5형제"는 남도길을 떠납니다.
인천고라는 이름하에 아름답게 도전하는 저희 인천고 독수리 5형제에게 힘찬 박수를 부탁합니다.
2017. 09. 05
82회 장길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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