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마라톤동호회
키네시오 테이핑(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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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따라하는 키네시오테이핑 (발목) |
인체는 복잡한 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간단한 구조로이루어져 있다. 그 내용을 조금만 알고 있어도 운동 하기가 한결 수월하고 부상을 예방하면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무턱대고 열심히만 할 것이 아니라 이론적인 면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사진 1)
인체의 어느 근육에든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자리가 있다. 그것이 운동 신경점일 수도 있고, 근육과 건의 연결부나 혈자리일 수도 있다. 복잡하게 들어갈 필요는 없고, 여하간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는 점만 이해하시기 바란다. 발목 테이핑을 할 때는 발목부터 정강이뼈 옆쪽을 따라 위치하는 ‘전경골근’ 중에서 [사진1]에 X표로 표시한 자리가 중요하다. 무릎 외측을 손으로 만지다 보면 볼록 튀어나온 2개의 뼈(빨간 동그라미)를 찾을 수 있는데, 이 두 지점을 연결한 선을 기준으로 정삼각형을 그렸을 때 나머지 하나의 꼭지점이 되는 곳이 X표 자리다. 나중에 테이핑을 할 때 이 곳을 반드시 지나가야 한다. 전경골근에서의 중요한자리는 사진에 표시 해둔 곳이다. 그 위치는 무릎의 외측에 손으로 잘 찾아보면 두 개의 튀어나온 뼈를 찾을 수 있다. 두 개의 뼈를 연결하고 거기에 정삼각형을 그려서 만나는 점이 중요한 자리이다. 그곳을 테이프가 지나가야한다. (사진2) (사진3) (사진4) 횡인대의 위치도 확인해보자. [사진3]과 [사진4]에 파란으로 표시한 바와 같이 발목을 가로질러 붙어 있는 구조물이 횡인대다. 발목을 움직일 때 강한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지대 역할을 해주므로 매우 중요한 부위다. 참고로 검은 색으로 표시하고 ‘복’이라고 쓴 곳은 복숭아뼈다. (사진5) (사진6)
(사진7) (사진8) (사진9) (사진10) (사진11) [사진10] [사진11]과 같이 다른 테이프를 준비해서 발목 바깥쪽 복숭아뼈 밑에 테이프를 고정시키고 발목을 곧장 가로질러 발목 안쪽 복숭아뼈 밑까지 테이프를 붙인다. (사진12) (사진13) [사진12] [사진13]과 같이 발목 바깥쪽 복숭아뼈 아래(주황색 테이프보다 더 아래) 테이프를 고정시키고 비스틈히 발목을 가로질러 발목 안쪽 복숭아뼈 위쪽까지 테이프를 붙인다. 전체적인 모양을 보면 노란색 테이프와 검정색 테이프가 X자로 엇갈려 있고 주황색 테이프 1자로 배치돼 있다. (사진14) (사진15) [사진14]와 [사진15]는 완성된 모습을 다른 각도에서 본 것이다. 전경골근과 발목의 횡인대에 테이프를 붙여 부상을 예방하고 발목 강화를 도울 수 있게 되었다. 이 테이핑에서 주의할 점은 전경골근에 테이핑을 할 때 해당 근육을 최대한 펴 놓은 자세를 취해야 하며, 테이프는 늘리지 말고 붙여야 한다는 점이다. 횡인대에 붙이는 테이프는 약간 늘려서(당기면서) 붙여준다. 테이핑 후 발목을 움직여보면 안전하게 고정된 느낌과 함께 다리가 가벼워진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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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님의 댓글
키네시오(스포츠)테입의 색상은 3가지 살색(파부 빛과 동일 하여 주로 많이 사용)과 교육목적의 빨강과 파랑색이 있으니 구비할 때는 살색으로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