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마라톤동호회
개와 하프
작성자 : 이기영
작성일 : 2012.06.11 13:01
조회수 : 1,074
본문
위에 사진은 주로에서 아래 사진은 골인 장면
(3803 뒤로 골인하는 이브자리 직원들이 말하기를 "난 개보다 못하군...")
2012 바다마라톤 6월2일 토요일 상암운동장에서 실전 골인 장면입니다.
사진에서 보여주듯 날은 더운데 인천고 야구부 무거운 져지를 입고 등에는
인고 4번 타자 2루수 장채환의 "16"을 크게 부착하고 약 2시간 50분을
연습때 처럼 무지하게 천천히 시속8.5km에 놓고 달렸습니다.
혹시 페매 순순이가 뻗을 까봐서...기우였습니다.
이 개년이 너무 치고 나가는 바람에 골인 지점에서는 사진 처럼 제가 개에 이끌려서
골인 했습니다. 사람들 보고있는데 창피스럽게...집에 와서 뻗더군요..
이번 가을 조선일보에서 허가한다면 42.195km를 순순이하고 같이
완주해 보이겠습이다.
2013년 인고 야구가 전후반기 주말리그에서 王이 될 수있도록 기원하면서 말입니다.
인천고 마라톤 동지 여러분~!
날도 더운데 고생스럽더라도 할 줄 아는 운동
마라톤과 야구 응원으로 다이나믹하게 이 여름을 보냅시다.
(3803 뒤로 골인하는 이브자리 직원들이 말하기를 "난 개보다 못하군...")
2012 바다마라톤 6월2일 토요일 상암운동장에서 실전 골인 장면입니다.
사진에서 보여주듯 날은 더운데 인천고 야구부 무거운 져지를 입고 등에는
인고 4번 타자 2루수 장채환의 "16"을 크게 부착하고 약 2시간 50분을
연습때 처럼 무지하게 천천히 시속8.5km에 놓고 달렸습니다.
혹시 페매 순순이가 뻗을 까봐서...기우였습니다.
이 개년이 너무 치고 나가는 바람에 골인 지점에서는 사진 처럼 제가 개에 이끌려서
골인 했습니다. 사람들 보고있는데 창피스럽게...집에 와서 뻗더군요..
이번 가을 조선일보에서 허가한다면 42.195km를 순순이하고 같이
완주해 보이겠습이다.
2013년 인고 야구가 전후반기 주말리그에서 王이 될 수있도록 기원하면서 말입니다.
인천고 마라톤 동지 여러분~!
날도 더운데 고생스럽더라도 할 줄 아는 운동
마라톤과 야구 응원으로 다이나믹하게 이 여름을 보냅시다.
댓글목록 0
이기영님의 댓글
개가 쌩쌩합니다. 마치 맡겨 놓았던 것을 골인지점에서 바로 찾아다 달리는 것 처럼...
막판에는 제가 개의 힘을 빌어서 골인을 한 것 처럼 보여지는데...맞습니다. 생각 보다는 편하고 안전하게 달렸습니다. 같이 연습하실 분있으시면 페메로 출장 보내드리죠.
이기영님의 댓글
개나 사람이나 힘들거나 숨차면 사람은 입이 벌어지고 개는 혀가 나오는데 골인지점에서는
카메라가 많아서 그런지 둘다 여유롭습니다. 입모양만으로는....
김기옥님의 댓글
짜작짝~ 짝~ 짝~ 대단하십니다~
개인사정 때문에 참석 못해 장관을 보지 못했는데. 내년을 기대 합니다.
안남헌님의 댓글
인천마라톤에서 못한 개와 하프를 이루셨군여~~ 축하드립니다.
춘천에서 뵙겠습니다.
오늘 소주한잔하자고 하는데 이거보니 문학가서 뛰고 먹어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