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마라톤동호회
마라톤 기원
작성자 : 이성현
작성일 : 2006.04.03 21:12
조회수 : 1,262
본문
기원전 490년 그리스병사 승전보전한데서 유래
마라톤의 역사는 기원전 490년 페르시아 군대와 벌인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그리스의 한 병사가 마라톤 언덕에서 출발, 아테네까지 달려와 "우리가이겼다(Nenikekamen)"라며 승전보를 전한 데서 유래됐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당시 병사가 달린 거리가 42.195km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 그 때 그리스 병사가 뛴 실제거리는 40km가 채 안됐다고 한다. 그래서 제1회 올림픽도 40km에 못미치는 구간에서 벌어졌다. 40km도 아니고 42km도 아니다. 일반인들이외우기도 힘들다.
그렇다면 42.195km는 어떻게 나온 것일까.
1회 대회 이후 올림픽 마라톤은 40km 내외의 구간에서 대충 벌어졌다. 그러다 8회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거리를 규정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갑론을박 과정에서 4회 런던올림픽 마라톤 코스의 거리인 42.195km를 최종적으로 채택했다.
42.195km의 기원은 이랬다. 당시 국제육상연맹의 아브라함 위원장은 마라톤 코스 거리를 26마일로 정했다. 26마일은 41.842km.
그러나 당시 영국왕이었던 에드워드 7세가 발코니에서 마라토너들의 레이스를 구경하고 싶다고 해 출발지점을 윈저궁으로 늘리는 바람에 지금의 거리가됐다.
Sports 클릭 (20) 마라톤의 기원
스포츠조선 신창범 기자
마라톤의 역사는 기원전 490년 페르시아 군대와 벌인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그리스의 한 병사가 마라톤 언덕에서 출발, 아테네까지 달려와 "우리가이겼다(Nenikekamen)"라며 승전보를 전한 데서 유래됐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당시 병사가 달린 거리가 42.195km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 그 때 그리스 병사가 뛴 실제거리는 40km가 채 안됐다고 한다. 그래서 제1회 올림픽도 40km에 못미치는 구간에서 벌어졌다. 40km도 아니고 42km도 아니다. 일반인들이외우기도 힘들다.
그렇다면 42.195km는 어떻게 나온 것일까.
1회 대회 이후 올림픽 마라톤은 40km 내외의 구간에서 대충 벌어졌다. 그러다 8회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거리를 규정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갑론을박 과정에서 4회 런던올림픽 마라톤 코스의 거리인 42.195km를 최종적으로 채택했다.
42.195km의 기원은 이랬다. 당시 국제육상연맹의 아브라함 위원장은 마라톤 코스 거리를 26마일로 정했다. 26마일은 41.842km.
그러나 당시 영국왕이었던 에드워드 7세가 발코니에서 마라토너들의 레이스를 구경하고 싶다고 해 출발지점을 윈저궁으로 늘리는 바람에 지금의 거리가됐다.
Sports 클릭 (20) 마라톤의 기원
스포츠조선 신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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