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개월정도 남았습니다.
길다면 길지만, 결코 길지 않을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준비위원장이 중도에 교체되는 아픔이 있어서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교체된 준비위원장께서 최선을 노력을 다하여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50년 전통의 야구대회이고, 또한 지난해 80회 동문들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루므로 인하여 인천지역사회에서 아주 중요한 초중 야구대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너무 초조해 하지 마시고, 준비위원장께서 최선을 노력을 다해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우선은 81회 동문들의 단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함께 하는 동창회로서 81회가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말이 있습니다.

성공하는 자는 나에게서 찾고, 실패하는자는 너에게서 찾는다. 성공하는 자는 사소한 일이 신경쓰이지 않으며 실패하는 자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성공한 리더는 팀원의 마음을 낚으며 실패한 리더는 팀원의 손발을 낚으려 한다. 성공한 자는 좋은 생각을 input 하고, 실패하는 자는 항상
나쁜 생각을 input 한다.

특별히 이광희 위원장은 81회의 리더로서 이번 대회의 성공을 위하여 우선 자신부터 노력하시고, 사소한 일에 신경쓰지 말고, 81회 동문들의 마음부터 먼저 얻고, 좋은 생각을 준비위원들에게 쏟아부으시는 노력을 경주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발품과 손가락품을 팔아야 할 일들이 많을 것이고, 나아가 머리품도 팔아야 할 것입니다.

좋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시면 하늘이 돕지 않겠습니까? 저희들도 최선을 다하여 도울 것입니다.

이광희 위원장과 81회의 노력을 당부드리면서 줄입니다.

            2008. 4. 15.


   인천고등학교 야구후원회 회장  이기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