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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고 재경 문화 행사를 마치고...
작성자 : 나승조
작성일 : 2007.09.17 23:23
조회수 : 3,114
본문
9월 16일....
하루하루가 다가올 수록 마음은 조바심이 난다.
집행부의 결정이 있은지 벌써 3개월이 지난 이후 너무나 빠른 시간을 직감한다.
모든일이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고 하지만 이 커다란 행사가 그르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엄습한다.
전화로 우리 기수를 파악하니 40여명은 족히 대답을 한다.
그러나, 막상 시간이 일주일 남은 시점에서 반으로 줄어있다.
벌초를 하러가는 친구, 중요한 약속을 어길 수 없는 친구, 엄청나게 많은 사연들이 귓가로 들려온다.
이번 행사가 우리 집행부에게는 엄청난 일이라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혀 있는 터였다.
각 기수 재경 회장과 총무의 역활 분담이 이번 행사의 열쇄이기 때문이다.
숨막히는 행사당일 전화벨이 울린다.
가슴이 뛴다. 이전화는 오는 전화일까 못온다는 전화일까 하고
어떻게 가야하니....?
하는 전화 소리는 힘이 솟는다.
......이렇게 와...!!!
온다는 친구들은 오후1시반이 되어도 6명이 접수를 한다.
이 넓은 공간을 어찌 채워질 지....
비보이 공연이 올려지기전 빗방울이 보이기 시작한다.
너무도 가슴이 메어온다.
하늘이 주신 이 좋은날 비라도 멈춰주면 얼마나 고마울까?
가랑비가 내려 다행이다.
그래도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 듯 싶었다.
우리 인고인의 멋드러진 행사에 하늘의 짓굳은 횡포는 없을거라고...
비보이의 역동적인 사위는 그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 끝에 보여진 공연인지를
새삼 느끼게 한다.
누구에게나.... 그런 노력이 없이는 무엇하나 제대로 할 수 없을거라는
그런 마음을 갖게 해 준다.
퓨전 황진이 팀의 아릿다운 의상과 잘 다듬어진 몸과 기교 넘치는 악기 다름이 예사롭지 않다.
특히, 비가 오는것 조차 아랑 곳 하지 않은 체 열심히 연주하는 모습에서 투철한 사명감이 무엇이 지
느끼게 한다.
비가 와도 한치의 흩어짐 없이 공연에 몰입되어 가는 진지한 모습과
혈기 넘치는 후배들의 목청소리가 국립극장에 메아리쳐 옴을 듣고
마음 뿌듯하고 마음 든든함을 느껴본다.
이런 행사를 할 수 있던 것은 바로 인고인이기에 가능할 수 밖엔 없었다고...
비가 세차게 오면서 야외 공연이 절정에 이른다.
비보이와 황진이의 협찬공연...
어울릴 수 없고 어울리기 조차 힘든 협연이 "아!!!목동들에 피리소리들리며...... !!!! "
국립극장에 울려퍼지고....조용한 음악과 격렬하고 활기 넘치는 비보이의 바란스가 맞지 않는 듯하지만
빗소리와 어울려 너무나 환상적인 협연이 이루어 졌다.
부부가 처음 결혼하여 바란스가 맞지 않지만 살면서 서로 맞추어 살아가 듯 어쩌면 그 공연도 그리 변했는 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것은 인고인이기에 그렇게 되었는 지도 모른다.
너 자장면 먹을래? 짬뽕 먹을래......선택의 시간
이미 각 기수별로 나뉘어진 공연의 선택권....태를 보고픈 친구 춤춘향을 보고픈 친구....
그러나, 그런 행사에 자유의사가 묵살된 부분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그런 자유의 의사 선택을 할 수 있는 성숙한 문화 행사를 다시금 오길 기대해 본다.
비가 오는 관계로 조금 일찍 행사가 진행 되어 여유로운 진행이 되어 어쩌면 다행스러웠는 지 모른다.
자랑스런 인고인 인 우리 선배님의 인사말씀과 이번 대회를 주최한 우리 재경동창회장님의 힘찬 목소리가
인천의 석바위까지 들렸을거다.
후배들아!!! 이제 너희는 107회 졸업생이다.
이번 행사가 후배들에게 희망을 주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고 선배는 후배를 이끌어 줄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승화 되길 바랄 뿐이다.
이번 행사를 치르기까지 물심 양면으로 협조해준 많은 선후배님께 더욱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진정한 자랑스런 인고인이 되어 주길 항상 기대해 봅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가 원만하고 성공적인 행사로 승화 시키는데 노력해주신 각기수 회장님과 총무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올리고 싶습니다.
특히. 자신의 생업에 몰두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온 정성을 써 주신 여러 집행간부님의 노고를 치하하며
뜻한 바 하고자하는 모든일이 성취 되길 빌겠습니다.
하루하루가 다가올 수록 마음은 조바심이 난다.
집행부의 결정이 있은지 벌써 3개월이 지난 이후 너무나 빠른 시간을 직감한다.
모든일이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고 하지만 이 커다란 행사가 그르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엄습한다.
전화로 우리 기수를 파악하니 40여명은 족히 대답을 한다.
그러나, 막상 시간이 일주일 남은 시점에서 반으로 줄어있다.
벌초를 하러가는 친구, 중요한 약속을 어길 수 없는 친구, 엄청나게 많은 사연들이 귓가로 들려온다.
이번 행사가 우리 집행부에게는 엄청난 일이라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혀 있는 터였다.
각 기수 재경 회장과 총무의 역활 분담이 이번 행사의 열쇄이기 때문이다.
숨막히는 행사당일 전화벨이 울린다.
가슴이 뛴다. 이전화는 오는 전화일까 못온다는 전화일까 하고
어떻게 가야하니....?
하는 전화 소리는 힘이 솟는다.
......이렇게 와...!!!
온다는 친구들은 오후1시반이 되어도 6명이 접수를 한다.
이 넓은 공간을 어찌 채워질 지....
비보이 공연이 올려지기전 빗방울이 보이기 시작한다.
너무도 가슴이 메어온다.
하늘이 주신 이 좋은날 비라도 멈춰주면 얼마나 고마울까?
가랑비가 내려 다행이다.
그래도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 듯 싶었다.
우리 인고인의 멋드러진 행사에 하늘의 짓굳은 횡포는 없을거라고...
비보이의 역동적인 사위는 그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 끝에 보여진 공연인지를
새삼 느끼게 한다.
누구에게나.... 그런 노력이 없이는 무엇하나 제대로 할 수 없을거라는
그런 마음을 갖게 해 준다.
퓨전 황진이 팀의 아릿다운 의상과 잘 다듬어진 몸과 기교 넘치는 악기 다름이 예사롭지 않다.
특히, 비가 오는것 조차 아랑 곳 하지 않은 체 열심히 연주하는 모습에서 투철한 사명감이 무엇이 지
느끼게 한다.
비가 와도 한치의 흩어짐 없이 공연에 몰입되어 가는 진지한 모습과
혈기 넘치는 후배들의 목청소리가 국립극장에 메아리쳐 옴을 듣고
마음 뿌듯하고 마음 든든함을 느껴본다.
이런 행사를 할 수 있던 것은 바로 인고인이기에 가능할 수 밖엔 없었다고...
비가 세차게 오면서 야외 공연이 절정에 이른다.
비보이와 황진이의 협찬공연...
어울릴 수 없고 어울리기 조차 힘든 협연이 "아!!!목동들에 피리소리들리며...... !!!! "
국립극장에 울려퍼지고....조용한 음악과 격렬하고 활기 넘치는 비보이의 바란스가 맞지 않는 듯하지만
빗소리와 어울려 너무나 환상적인 협연이 이루어 졌다.
부부가 처음 결혼하여 바란스가 맞지 않지만 살면서 서로 맞추어 살아가 듯 어쩌면 그 공연도 그리 변했는 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것은 인고인이기에 그렇게 되었는 지도 모른다.
너 자장면 먹을래? 짬뽕 먹을래......선택의 시간
이미 각 기수별로 나뉘어진 공연의 선택권....태를 보고픈 친구 춤춘향을 보고픈 친구....
그러나, 그런 행사에 자유의사가 묵살된 부분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그런 자유의 의사 선택을 할 수 있는 성숙한 문화 행사를 다시금 오길 기대해 본다.
비가 오는 관계로 조금 일찍 행사가 진행 되어 여유로운 진행이 되어 어쩌면 다행스러웠는 지 모른다.
자랑스런 인고인 인 우리 선배님의 인사말씀과 이번 대회를 주최한 우리 재경동창회장님의 힘찬 목소리가
인천의 석바위까지 들렸을거다.
후배들아!!! 이제 너희는 107회 졸업생이다.
이번 행사가 후배들에게 희망을 주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고 선배는 후배를 이끌어 줄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승화 되길 바랄 뿐이다.
이번 행사를 치르기까지 물심 양면으로 협조해준 많은 선후배님께 더욱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진정한 자랑스런 인고인이 되어 주길 항상 기대해 봅니다.
아울러 이번 행사가 원만하고 성공적인 행사로 승화 시키는데 노력해주신 각기수 회장님과 총무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올리고 싶습니다.
특히. 자신의 생업에 몰두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온 정성을 써 주신 여러 집행간부님의 노고를 치하하며
뜻한 바 하고자하는 모든일이 성취 되길 빌겠습니다.
댓글목록 0
홍성준님의 댓글
비가오는중에도 열성것 준비한 집행부 여러분들께 감사와 찬사를 보냅니다.
일찍이 없었던 큰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해주신 후배님들께 다시한번 감사^^*
특히 국립극장안에서 우렁찬 교가가 울려퍼지기는 국립극장 역사상 처음이었지 않을까? 교가를 합창하면서 뭉클햇던 감정 지금까지도 지워지질 안네요
또한번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