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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태안 솔향기 길 제 2코스를 걸으며
작성자 : 이무춘
작성일 : 2014.08.28 05:54
조회수 : 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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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솔향길 제 2코스를 걸으며
瑞峰
푸른빛 신록으로 물든 날 환상의 솔향기 길 걸으며 정겨운 갯바람에 가슴 저린 추억을 남겨본다
겯기를 통해 위대한 풍경을 만나고 靑山의 그늘속 여름의 끝자락에 바다와 숲속을 거닐수 있는 신선 놀음이다 自然爲師라 자연을 스승으로 삼아 자연의 벗으로 돌아가기 좋은 장소 이기도 하다
사시사철 자연이 우리에게 내리는 혜택에는 제한이 없다 하늘을 달리고 녹음을 스쳐오는 맑고 향기로운 바람에 모든것을 가진듯이 행복스럽다
말복과 입추가 함께 지나고 나니 아침 저녁으로 신선한 공기가 달콤하다 바싹 다가온 가을 기온에 벌써부터 마음이 급해지는것은 웬일일까 ?
여름의 끝자락 어느덧 8월의 하순 살짝 다가온 가을 대한민국 서쪽 땅끝 태안 반도에 우리들은 걷고있다
여름이면 더 맘설레게 들려오는 만리포를 노래한 여름 바닷가 노래 때문에 더 유명한 태안반도에 알려진 만리포 해수욕장도 가까이에 있는 곳이다
"청춘에 젊은 꿈이 해안선을 달리면 산호빛 노을속에 천리포도 곱다고" 했다
오늘 이웃의 산우들과 좋은 추억을 남겼다 장마의 틈새를 이용 아무 불편없이 가로림만 사목해수욕장 볏가리 마을 등 태안절경 천삼백리 솔향기 길을 걷고 걸었다
마음편한 하루 함께한 모두들께 고마움 전합니다
2014년 8월 20일<수> 솔향기 길 걸으며 ~무초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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