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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행사를 마치고
작성자 : 조문형
작성일 : 2007.10.11 17:14
조회수 : 2,642
본문
74회 조문형입니다.
대극장 로비에서의 셀레머니 행사 사회 본 사람이었다면 아실런지요?
나름대로 오피셜한 행사 사회는 좀 본다고 했는데,
야외 공연이 우천 관계로 일찍 끝나는 바람에...
본 공연 시작 시간은 정해져 있고, 남은 시간은 턱없이 길게 남았고...
지루하셨지요? 사실 저도 진땀 좀 흘렸습니다.
그러나 모든 행사가 끝난 후 한결같이 말씀해주시는 '참 잘되었다',
'가족들도 참 좋아하더라'는 한 마디에 큰 기쁨과 보람과 함께
그 여운이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가시질 않습니다.
재경동창회장님이 행사총괄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준비 일선에서
왔다갔다 했습니다만, 사실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진두지휘는 물론 권회장님이 하셨고, 이광희 재경 사무국장(81회)과
서문용 총무간사(82회)의 능력과 노고가 큰 힘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1부 야외공연 사회를 맡아준 우인식(78회, 프로 뺨치는 사회 솜씨 보셨지요?
연세대 교내방송국 시절부터 명 사회로 유명했습니다) 후배와,
직원들 밤샘고생까지 독려해가며 거의 모든 행사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준
박문서(82회) 후배의 역할도 너무너무 컸고 고마웠습니다.
처음 기획부터 함께한 이철완 행사담당 부회장(74회)과
행사 진행에 아무 걸림돌 없이 탄탄한 재정을 끌어주신
김기옥 재정담당 부회장(73회)의 소리없는 고생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이 정도 행사는 이제 우리 인고가족의 힘만으로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보다 더한 것도 선후배님들의 성원과 격려와 나름대로의 전문분야들이
서로서로 작으나마 힘을 모으면 아무 어려움 없이 해 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끼리 만으로도 처음이었기에 의미가 컸는데,
우리나라 고등학교 동창회 사상 최초로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행사 준비에 직접 참여한 한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그 자리에 함께했던 한 사람 동문으로서 저 또한
그 날, 대한민국 문화 현장을 대표하는 그 자리에서
모교의 교가를 합창했던 감격은 평생가겠지요.
물론 제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말입니다.
저 스스로는 모교로부터 받은 것 보다 아직
돌려주어야 할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받은 것이 컸고,
그만큼 모교를 사랑할 일이 많이 남은거지요.
그 날 처럼 작은 비가 오락가락 할 것 같은
오늘, 10월 11일.
그 날의 여운을 간직한 채 몇 자 적었습니다.
.
대극장 로비에서의 셀레머니 행사 사회 본 사람이었다면 아실런지요?
나름대로 오피셜한 행사 사회는 좀 본다고 했는데,
야외 공연이 우천 관계로 일찍 끝나는 바람에...
본 공연 시작 시간은 정해져 있고, 남은 시간은 턱없이 길게 남았고...
지루하셨지요? 사실 저도 진땀 좀 흘렸습니다.
그러나 모든 행사가 끝난 후 한결같이 말씀해주시는 '참 잘되었다',
'가족들도 참 좋아하더라'는 한 마디에 큰 기쁨과 보람과 함께
그 여운이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가시질 않습니다.
재경동창회장님이 행사총괄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준비 일선에서
왔다갔다 했습니다만, 사실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진두지휘는 물론 권회장님이 하셨고, 이광희 재경 사무국장(81회)과
서문용 총무간사(82회)의 능력과 노고가 큰 힘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1부 야외공연 사회를 맡아준 우인식(78회, 프로 뺨치는 사회 솜씨 보셨지요?
연세대 교내방송국 시절부터 명 사회로 유명했습니다) 후배와,
직원들 밤샘고생까지 독려해가며 거의 모든 행사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준
박문서(82회) 후배의 역할도 너무너무 컸고 고마웠습니다.
처음 기획부터 함께한 이철완 행사담당 부회장(74회)과
행사 진행에 아무 걸림돌 없이 탄탄한 재정을 끌어주신
김기옥 재정담당 부회장(73회)의 소리없는 고생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이 정도 행사는 이제 우리 인고가족의 힘만으로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보다 더한 것도 선후배님들의 성원과 격려와 나름대로의 전문분야들이
서로서로 작으나마 힘을 모으면 아무 어려움 없이 해 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끼리 만으로도 처음이었기에 의미가 컸는데,
우리나라 고등학교 동창회 사상 최초로 기획되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행사 준비에 직접 참여한 한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그 자리에 함께했던 한 사람 동문으로서 저 또한
그 날, 대한민국 문화 현장을 대표하는 그 자리에서
모교의 교가를 합창했던 감격은 평생가겠지요.
물론 제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말입니다.
저 스스로는 모교로부터 받은 것 보다 아직
돌려주어야 할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받은 것이 컸고,
그만큼 모교를 사랑할 일이 많이 남은거지요.
그 날 처럼 작은 비가 오락가락 할 것 같은
오늘, 10월 11일.
그 날의 여운을 간직한 채 몇 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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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0
오상기님의 댓글
수고 참 많이 하셨습니다... 68회 재경총무 오상기
이동열님의 댓글
굿~~~~~~~~~~~~~~!! 이었습니다. 수고 많으셧습니다. 모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