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앨범
5월 호명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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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이 셋째 주 일요일 06시...
모교 후문에 산행을 함께할 실 동문님들께서 대기를 하고 계신다.
서두른다고 04시에 일어나긴 했는데 그만 깜박 졸아 5분전에 도착 ㅎㅎ
90회 아우님들이 추천하고 안내하는 5월 산행 역시나 90회 후배님들이
부부동반으로 많은 참석을 하여 25인승 미니버스를 사용키로 하고
나머지 동문님들은 버스에 승차 출바알~~
지난달 모친상을 치룬 표 석근 부회장이 동문님들께 감사의 뜻으로 찬조하여준
따듯한 떡을 나누어드리고 황 규득 산악회 재무께서 캔 커피를 찬조로 동문님들의
얼굴엔 미소...
마땅한 휴게소가 없어 산행 들머리인 청평역에 하차 A, B조로 나뉘어 산행에 나선다.
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시려던 동문님들은 공복으로 산행을 시작하니 어허
시작부터동문님들께 죄송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고 ㅠㅠㅠ
산행 지를 추천한 90회 아우님들이 미니버스에서 산악회 발전에 써달라며 모금한
거금이 전달되자 모든 동문님들이 감사의 박수로 화답을 주신다.
(아우님들 고맙고 소중하게 집행하겠습니다.)
계곡물이 흐르는 철교를 지나니 역시나 시작부터 경사도가 있는 산행길이 A조를 기다리며
산행은 시작되고 산행안내를 맡은 90회 김 삼수, 방 진성 동문과 후배님들이 적절한 휴식
산행 속도로 안내를 시원하게 하여주고 각자의 체력에 맞은 숨소리가 드리운다.
90분 정도의 산행 후 도착한 정상에서 스마트 폰과 디카의 사진 촬영 소리에 잠시~~
70회 선배님들은 정상에서 촬영 도중 비암을 보셨다고 몸이 허한 동문에게 권유? 아닌
권유를 하시고 입담 좋으신 김 윤회 선배님은 연신 재미있는 말씀으로 웃음을 주시고
정 태혁 선배님은 좋은 산이다~ 산이 좋네!를 연발하신다.
정상에서의 만찬이 드디어 배낭에서 쏟아져 나오는 먹을거리...
이번 산행에서 김 삼수 동문님의 각시가 기막히게 삶아서 준비한 문어숙회가 등장하며
No1에 등극(산행 시 계속 부탁드립니다)하고 하산 길로...
능선을 타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날머리에 도착
A. B조가 합류점심 식사가 준비되어있는 식당으로 무탈한 산행에 감사드리고
90회 동문들의 왕성한 활동을 바라며 건배~~
90회 김 균 회장이 선배님들께 인사를 드리며 즐거운 점심 식사를 마무리하고
인천으로 향한다.
미니버스를 사용하기로 한 90회 동문들은 마침 집들이를 겸한 동창 모임이
김 현일 동문의 자택에서 있다하여 버스로 이동(이때부터 90회님들은 주님을 늦도록 섬기는 자리가 ㅋㅋ )
이동 중 전임 회장님이신 78회 민 형찬 동문님께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찬조하시고
78회 추 교민 동문님께서 찬조하여 주신 미용용품을 동문님들께 나누어 드리니 어느 새
인천에 도착 할 즈음 72회 남 상일 동문님께서 승차하신 동문님들께 냉 메밀국수를 찬조
하여 주시며 5월 산행을 무탈하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5월 산행을 함께 하신 모든 동문님들께 감사드리며
6월 선자령 풍차길 산행도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집행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많은 도움을 주시는 동문님들이 계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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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찬님의 댓글
항상 말없이 준비하고 계획하는 집행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특히 90회 김균회장과 딸과 아우님,재수씨들 넘 고마웠습니다.그리고 72회 남상일 형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근데 집에가서 부부싸움을 했다고 어제 전화가 왔네요.ㅎㅎㅎ 농담일거라 생각.형수가 그렇게 쪼전하지 않거든요) 사랑합니다.힘 내세요!!!
정태혁님의 댓글
여름이 가까워지면 숲이 우거져 더위를 잊게하는 청계산과 안양병목안 수리산산림욕장을 자주 찿는데 이번에 90회후배들이 추천한 호명산은 우거진숲과 호명호수 그리고 청평호가 어울러져 너무 멋지고 좋은 산행지 였습니다. 이상동회장과 집행부의 노고에 항상 깊은 감사드리며 김삼수후배부인의 문어숙회 최고였습니다.
박홍규님의 댓글
수고하신 집행부 여러분과 90회 후배님들 덕분에 좋은 산책했습니다...맛난 음식도 좋았구요. 남상일 선배님 댁내 평안하신감요??? 동문산악회 만세! 만세! 만만세!!! (^+^)
이상동님의 댓글
모교사랑 후배사랑이 넘치시는 선배님들 덕입니다.
6월 산행 예정지가 곰배령 예약 불가로 선자령 트레킹코스로 예정하고 있으나
심사숙고하여 예정지를 공지하도록 하겠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