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산행예정지
(273차) 2015년 10월 정기산행 (사량도-지리망산)
작성자 : 김삼수
작성일 : 2015.09.29 21:12
조회수 : 2,472
본문
일시 : 2015 년 10 월 17 일(토요일) 오후 10시30분 모교 체육관출발
장소 : 지리망산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장소 : 지리망산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회비 : 인당 5 만원 (부부동반 할인이 없는점 양해바랍니다)
총무 김 삼수(90 회, 010-8633-8687)
* 입금계좌 192-910012-55705 하나은행 김삼수(인고산악회 )
안녕하세요 인고동문산악회 10 월 정기산행 일정 및 코스 공지합니다 .
바쁘시겠지만 많은 동문 선. 후배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차량 및 배편 예약관계로 10월5일까지 참석여부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회비는 선입금을 부탁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참석하신다는 댓글 또는 총무 휴대폰으로 참석 문자 전송 부탁드립니다 .
홈페이지에 참석하신다는 댓글 또는 총무 휴대폰으로 참석 문자 전송 부탁드립니다 .
총무 김 삼수(90 회, 010-8633-8687)
* 입금계좌 192-910012-55705 하나은행 김삼수(인고산악회 )
10월 정기산행 참석예정자 명단
61회 김 종길, 유 광무,이 기석, 이 준희, 정 구종 동문님
68회 심 현기 내외 동문님
69회 이 면구, 이 정현, 허 순택 동문님
70회 나 기홍, 박 정혁, 고 순석 동문님
72회 조 규철 동문님
75회 나 승조 동문님
76회 임 영섭 동문님
78회 김 수형, 민 형찬, 우 경원 외1 동문님
79회 정 흥수 동문님
80회 방 창호 내외, 이 상동 내외 +1, 이 옥상 내외 동문님
82회 김 옥기, 안 남헌 외1, 홍 진의 동문님
84회 김 선도 내외 동문님
86회 이 종철 동문님
90회 김 삼수 내외, 김 성민 내외, 김 지명, 김 태훈, 방 관식, 방 진성, 이 정환,이 준달 동문님
10월 11 일 현재 45 분 참석 문자 주셨습니다.
차량 예약 관계로 45분 참석요청이 완료되면 당월 산행 참석을 마감할 예정이오니 이점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10월11일 현재 45석 마감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코스: (삼천포항 출발)내지항-금북개-지리산-달바위-가마봉-옥녀봉-대항(총4시간 40분 소요)
사량도에는 지리망산(398m)과 불모산(399m), 두 개의 산이 솟아 있다.
이 두 산은 높이가 비슷한데다 주릉 좌우로는 천 길 낭떠러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한 가지 더 보태자면 정상에서 맛보는 탁월한 조망이 최고다.
특히, 지리망산은 맑은 날이면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고 해서 이름이 지어졌을 만큼
조망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지리망산은 아마추어 산행객의 성취욕을 자극하는 산으로도 유명하다.
그것은 종합유격훈련을 연상케 하는 험한 등산로다. 불
모산에서 가마봉과 옥녀봉으로 이어진 암릉은 밧줄과 철계단이 연이어 있다.
암릉은 초보자라면 오금을 저릴 만큼 아찔하다. 철계단도 함부로 엿볼 수 없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바다로 다이빙을 하는 것처럼 가파르다.
이 때문에 지리망산을 아는 산행객들은 전문 산악인처럼 등반의 묘미를 느껴보기 위해
천 리 길을 마다하고 이 산을 찾는다.
출발은 주릉 종주, 하산은 배 타는 선착장 방면으로
지리망산을 오르는 길은 여러 갈래다. 그러나 산행객들은 돈지마을에서 지리망산을 올라
불모산과 옥녀봉을 잇는 주릉 종주를 공식처럼 따른다.
옥녀봉을 지나서 하산은 두 갈래다.
통영항과 가오치선착장에서 철부선을 타고 온 이들은 금평항으로,
삼천포나 고성에서 유람선을 타고 온 이들은 대항으로 간다.
사량도선착장에서 돈지마을까지는 배 도착시간에 맞춰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돈지마을에서 지리망산까지는 1.5km. 초입은 특별나지 않다.
하지만 옥암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능선에 서면 삼면에 바다가 펼쳐진 암릉이 나온다.
지리망산까지는 특별한 어려움이 없다.
지리망산을 넘어 불모산으로 가는 길은 작은 암봉을 지나지만 어려운 길은 없다.
불모산을 30분 앞두고 안부에서 갈림길이 있다. 오른쪽으로 가면 성지암을 거쳐 옥동마을로 간다.
옥녀봉을 넘는 것이 여의치 않은 이들이 선택할 수 있다.
안부 갈림길에서 불모산까지는 부드러운 능선길이다.
불모산에서 가파른 능선을 내려서면 암봉이 점점 험난해진다.
특히, 가마봉~옥녀봉이 백미다. 이 구간은 내리막길이 모두 가파른 절벽으로
밧줄과 철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산행 초보자나 고소공포증이 있는 이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위험구간마다 우회로가 있어 피해 갈 수 있게 했다.
옥녀봉을 내려서면 사량도선착장이 빤히 보인다.
바위는 온데간데없고, 등산로는 숲에 지그재그로 나 있다.
그 길을 따라내려오면 금평리 마을에 닿는다.
옥녀봉을 내려서면 몸이 노곤해진다.
버스와 배를 타고 새벽부터 먼 길을 달려온 데다 긴장감 넘치는 암봉을 타넘었기 때문.
산행객들은 돌아갈 배편을 기다리며 항구의 포장마차에 앉아 하산주로 피로를 달랜다.
해삼이나 멍게를 안주 사람아 사량도 할머니들이 직접 담근 막걸리 한 잔 걸쳐야
지리망산 산행에 온전히 마침표를 찍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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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동님의 댓글
80회 방 창호 내외, 이 옥상 내외 참석합니다.
이상동님의 댓글
10월 정기산행 참석예정자 명단
61회 김 종길, 유 광무, 정 구종, 이 기석, 이 준희 동문님
68회 심 현기 내외 동문님
69회 김 환두,이 면구, 이 정현, 허 순택 동문님
70회 고 순석, 박 정혁 동문님
72회 조 규철 동문님
78회 김 수형, 민 형찬, 우경원외1동문님
79회 정 흥수 동문님
80회 방 창호 내외, 이 상동 내외 +1, 이 옥상 내외 동문님
82회 김 옥기, 안 남헌 외1, 홍 진의동문님
84회 김 선도 내외 동문님
86회 이 종철 동문님
90회 김 삼수 내외, 김 성민 내외, 김 지명, 김 태훈, 방 관식, 방 진성, 이 정환,이 준달 동문님
현재 43분이 예약을 주셨씀니다.
차량 운행 관계로 45분 마감하게됨을 알려드립니다.
10/05 19:57 현재 잔여석 2석입니다.
이상동님의 댓글
예비 2석 예약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