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금요일 19시 모교 체육관에서는 54회 선배님들의 졸업 50주년 기념행사, 제8회 인백상 시상 및 유공동문 표창, 5월 21일 인천걷기대회의 수익금 전달식 및 , 2005년도 정기총회가 1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만찬에 앞서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이날 졸업 5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총동창회에서 준비한 인고 110주년 로고가 새겨진 넥타이 핀 셋트와 타이링을 증정하셨으며, 행사장에는 54회 윤종영회장님을 비롯한 40여분의 선배님들께서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셨다. 제8회 인백상 시상식은 동문부문에서는 (사단법인) 대한잠사회장이신 54회 심재익 선배님, 교사부문에서는 박종웅 교감 선생님이 본인의 얼굴이 3차원 레이저로 조각된 크리스탈 트로피와 부상으로 금 2냥의 메달을, 학생부문에서는 3학년 박세웅, 2학년 김상훈 학생이 본인의 얼굴이 2차원으로 조각된 크리스탈 상패와 부상으로 금 2냥의 메달을 수여하였습니다. 총동창회 유공동문으로는 행사때마다 사회를 도맡아 보셨던 MBC 아나운서 실장이신 64회 최창섭 동문과 야구후원회 회원배가운동에 일조하시며 인컴동우회 자문위원이신 69회 최병수동문이 그간의 공로에 대한 공로패를 수상하였으며, 인천사랑 걷기대회 유공동문으로는 68회 이환섭, 69회 정덕현, 권대용, 이덕호(70), 이종학(72), 박홍규(73),길인철(74), 전재수(75), 이원우(76), 김지권(77), 민형찬(78), 윤성노(80), 성기남(85) 동문과 최우수 기수인 75회(회장 전재수)에게는 공로패와 상금 100만원이 전달 하였습니다. 또한 인고에서는 어머니회 회장 양희숙, 학부모회 회장 박은숙, 체육진흥회 회장 박창미씨가 성공적인 행사를 이끈 공로에 대한 공로패를 수여 하였습니다. 또한 지난달 21일 개최한 2005 인천 사랑 걷기대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달식에서는 YMCA 청소년육성기금 1천만원, 심부전 환우재단 치료기금 1천만원, 자폐증환자 치료기금 1천만원, 인천고 장학기금 1천만원, 새얼문화재단 300만원, 장애인 부모회 300만원, 장애인 재활협회 300만원 등 7개 단체에 총 4천900만원을 전달하였다. 한편, 이날 수익금 전달식 이후 안길원 총동창회장과 민성기 장학회장은 행사 수익금과는 별도로 사재를 털어 모교발전기금으로 각각 3천만원과 1천만원을 가용현 인고교장에게 전달하였습니다. 2005 인천 사랑 걷기대회는 한국야구 발상지인 인천의 야구 100년과 인천고 개교 110주년을 기념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당일 1만여명의 인고동문과 시민, 학생들이 참가하였습니다. 25일자 신문인 인천일보와 경인일보에서는 이날 행사에 대한 취재기사에서 <인고 총동창회는 2005 인천 사랑 걷기대회를 통해 인천 시민으로서의 긍지와 보람을 갖고 행사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나눔의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