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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와 인천고가 제3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에서 맞붙는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5.04.29 19:43
조회수 : 12,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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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와 인천고가 제3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에서 맞붙는다.
신일고는 29일 서울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화순고와의 대회
16강전에서 4번타자 모상기가 2점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4타점을 올린데 힘입어 13-4로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신일고는 1회초 이준영, 김현수, 모상기가 3타자 연속안타를 때려
2점을 미리 뽑아낸 뒤 2회에도 김현수가 2사 1, 3루에서 적시 2루타를 날려
2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3.4.5회 매 이닝 점수를 뽑아낸 신일고는
모상기가 11-4로 앞서던 7회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인천고도
한국야구 100주년 기념 최우수고교대회 최우수선수(MVP)인
김용태가 선발로 나와 7이닝 동안 6안타 1실점하고
초고교급 투수 김성훈이 뒷문을 완벽하게 지켜 성남고를 7-1로 눌렀다.
인천고는 1-0으로 앞서던 4회 안타 5개와 볼넷 한개를 묶어
대거 5득점, 승부를 갈랐다.
신일고와 인천고는 다음달 1일 15시에 4강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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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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